설현이 다이어트에 대해 말했다.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걸그룹 AOA 설현과 유병재가 출연했다.

이날 설현은 몸매 비결에 대해 "먹을 것을 제한하는 편은 아니고 먹고 싶은 것은 다 먹는데 조금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설현은 "밤에 안 먹기 보다는 아침을 거른다"며 "원래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저녁을 조금 먹으라 하는데 저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도 저녁 든든하게 먹게 된다. 그래서 아침을 덜먹고 저녁을 든든하게 먹는다"고 덧붙였다.

설현은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냐는 질문에 "맞다"며 "레몬 디톡스, 덴마크 다이어트 등 할 수 있는건 다 해봤다. (효과는) 없었다. 저랑은 잘 안 맞는다. 먹고 싶은건 다 먹어야 살이 오히려 빠지는 것 같다. 운동은 시간이 있으면 무조건 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