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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머라이어 캐리 측 "시청률때문 이용당했다" 립싱크 해명

  • 박수진
  • 입력 2017.01.03 04:51
  • 수정 2017.01.03 04:52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최악의 립싱크 무대로 논란을 빚은 가운데 머라이어 캐리 측은 행사 주최 측을 비난하며 이용당했다는 입장을 내놨다고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등이 지난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 측은 "머라이어 캐리의 인이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나 주최 측에서는 시청률 때문에 머라이어 캐리를 그대로 무대에 올려 머라이어 캐리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캐리는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주최 측에 인이어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말을 했지만 주최 측은 이를 듣지 않았다"며 "진짜 무대에서 캐리를 끌어내리고 싶었다. 주최 측이 의도적으로 캐리의 무대를 망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고도 주최 측은 행사를 우스꽝스럽게 만들어 시청률을 올리려고만 했다"면서 주최 측의 사과를 요구했다.

하지만 주최 측은 여전히 기술적 결함은 없었다며 캐리 측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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