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이 1년 만에 소셜미디어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2015년 12월 "두 눈이 아니라 스크린을 통해 세상을 보는 나 자신을 목격했다"며 이메일과 소셜미디어를 완전히 떠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던 중 시런은 지난 12월 13일. 1년 만에 소셜미디어에 복귀해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진을 올렸다.
시런은 위 사진에 대해 어떤 설명도 내놓지 않다가 지난 1일 아래 영상을 공개했다. 정말이지 깜찍한 모습으로 오는 6일(현지시각) 새 앨범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것.
9초에 불과한 짧은 영상이지만, 오랜만에 보는 그의 모습에 팬들은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Well, @edsheeran has already made 2017 epic as far as I'm concerned. #friday
— James Corden (@JKCorden) January 1, 2017
에드 시런은 이미 2017년을 위대하게 만들었다. - 제임스 코든
EVERYONE CALM DOWN. ED SHEERAN IS RELEASING NEW MUSIC ON FRIDAY AND WE ARE ALL SAVED.
THANK YOU, 2017. THANK YOU.
— Alex Goldschmidt (@alexandergold) January 1, 2017
모두 진정해. 에드 시런이 금요일에 새 노래를 공개한대. 우리는 모두 구원받았어. 고마워 2017년, 정말 고마워!
I LITERALLY SCREAMED OVER A NINE SECOND VIDEO OF ED SHEERAN SAYING NOTHING.
— sara (@thisbemesara) January 1, 2017
에드 시런이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 9초짜리 영상을 보고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that's why 2016 was so shit. the return of ed sheeran will save us all.
— parris (@supernovalester) January 1, 2017
이게 바로 2016년이 거지 같았던 이유다. 에드 시런의 복귀는 우리 모두를 구원할 것이다.
에드 시런은 지난 2015년 발표한 싱글 앨범 'Photograph'를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춘 바 있다. 그가 어떤 음악을 가지고 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