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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은 책은 바로 이것이다

  • 김수빈
  • 입력 2017.01.01 10:25
  • 수정 2017.01.01 10:26
김진명 작가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시민정치포럼 및 더좋은미래 주최로 열린 초청 강연에서 2017년 대선 정국 등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김진명 작가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시민정치포럼 및 더좋은미래 주최로 열린 초청 강연에서 2017년 대선 정국 등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2016년 한 해동안 서울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한국 소설이었다. 바로 김진명의 '글자 전쟁'.

뉴시스가 서울도서관의 작년 한 해 도서 대출 순위를 정리했다:

1일 서울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28일까지 도서 대출횟수 32만459건을 집계한 결과 1위는 김진명 작가의 '글자전쟁'이었다. 57회로 가장 많은 서울시민이 빌려갔다. 글자전쟁은 한자(漢字) 속에 숨겨진 우리 역사의 비밀이라는 소재의 장편소설이다. 이어 장강명 작가의 소설 '한국이 싫어서'가 54회,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51회로 대출 순위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뉴시스 1월 1일)

일본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는 단일 작가로는 가장 많은 책을 순위권에 올렸다:

대출횟수 1위에 오른 김진명 작가는 소설 '싸드'(50회)로 공동 4위에 이름을 다시 올렸다. 지난 2011년 출판된 역사소설 '고구려' 1권(도망자 을불)도 24회나 대출됐다. 김 작가와 함께 4위를 차지한 히가시노 게이고는 단일 작가로는 가장 많은 7권의 책을 상위 50위 안에 올렸다. 공동 4위를 차지한 2011년 작품 '동급생'부터 올해 나온 '라플라스의 마녀'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뉴시스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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