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을 탈당한 의원들이 창당을 추진하는 개혁보수신당(가칭)이 오는 7일까지 공식적으로 사용할 당명(黨名)을 공모한다.
당명은 '깨끗한 보수'와 '따뜻한 보수'라는 신당의 핵심 가치를 담으면서 신당이 지향하는 가치와 비전이 반영되고, 모든 세대와 계층이 공감할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는 명칭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공모작은 이메일(inviteyouridea@gmail.com)로 접수한다.
당선작에 상금 200만원, '깨끗한 보수상' 1명에 100만원, '따뜻한 보수상' 1명에 5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자에게 당 사무처 인턴십 우선 채용 혜택도 준다.
오신환 대변인은 보도자료에서 "개혁보수신당은 국민이 지어주신 이름을 가지고 소수 패권에 운영되는 정당이 아닌 국민이 주인이 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