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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신촌의 스타, '막걸리 아저씨'가 칸초네를 불렀다

  • 박세회
  • 입력 2016.12.30 10:18
  • 수정 2016.12.30 10:56

홍대·신촌·망원·연남 등지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전설의 막걸리 아저씨를 아는가? 막걸리 아저씨는 신촌·홍대 인근에서 적어도 십수 년 째 리어카를 끌고 돌아다니며 큰 소리로 흥겹게 막걸리를 파는 인상 좋은 아저씨.

막걸리 아저씨가 홍대의 한 공연장에서 무반주로 칸초네를 부르는 영상이 페이스북에 올라왔다.

노래를 부르는 곳은 마포구 양화로에 위치한 '하루 유취원'이라는 공연장 겸 술집으로 보인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한 '막걸리 아저씨'는 최근 이탈리아 가요 '칸초네'를 영업 무기로 장착하신 듯.

대낮부터 남자에게 사랑의 세레나데로 고백을 받았다 어릴때 부터 봐왔던 우리 막걸리아저씨 여전히 건강하시고 에너지가 넘치시네 형님 캐릭터로 많은 개그맨들이 개그를 짰지만 모두 실패...(그중에 나도 있다) 형님말투와 동작은 형님만 살릴 수 있는듯 홍대막걸리 아저씨 오래오래 흥하세요~???????? #홍대#연남동 #막걸리아저씨 #대낮에는처음봄 #반가운마음에 #카메라들이댐 #기분좋게찍어주심 #기분좋게지갑열게하는데1등 #대낮에막걸리3병사버렸음 #막걸리는지금 @rewanfox 코코바이킹에 #홍대조폭떡볶이만큼여러가지전설이있는 #막걸리아저씨건강하세요????????

나몰라패밀리 김경욱(@namolla_f)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예전 신촌에선 막걸리 아저씨를 만나는 날에는 운이 좋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한편 오랜만에 막걸리 아저씨의 영상을 본 이들은 '건강하셔서 다행'이라고 반가운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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