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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각각 경험한 가장 특이했던 섹스 장소

  • 김태성
  • 입력 2016.12.29 11:31
  • 수정 2016.12.29 11:43

제니퍼 로렌스크리스 프랫이 주연한 '패신저스'의 섹스 장면에 대한 팬들 관심이 높다.

지난 금요일, 오스트레일리아 "KIIS 여름 바람" 라디오가 두 사람을 인터뷰했다. 진행자는 대화 도중 로렌스와 프랫의 성생활에 대한 질문을 슬쩍 던졌다.

소피 몽크는 "두 사람에게 다 해당하는 질문인데.... 이제까지 가장 특이한 섹스 공간은?"이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프랫은 서슴지 않고 "여객기 안"이라며 "박쥐처럼 천장에서 매달린 자세"였다고 농담을 추가했다.

로렌스(26)는 자기는 조심스러운 성격이라 전혀 모험적이지 못하다며 "그런 비슷한 사례가 없다. 안전한 걸 좋아하기 때문이다"고 대답했다.

대신 자기를 "정말로 흥분케 하는 건 안전하다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패신저스' 촬영 중에 연기했던 섹스 장면이 그녀에겐 연기자로서 처음으로 한 '진짜' 섹스였다고 하는데, 이를 준비하기 위해 알코올을 잔뜩 마셨다고 한다.

로렌스는 작년 할리우드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나게 술에 취했었다. 문제는 촬영 후 집에 돌아와서였다. '도대체 내가 뭘 한 거야? 나도 모르겠어'라는 생각을 하며 불안해했다"고 밝혔었다.

그녀는 또 "프랫은 기혼남이었다. 기혼남과 키스하는 게 내겐 처음이었다. 뱃속이 죄책감으로 출렁거렸다. 물론 일의 일부라는 사실을 모른 건 아니지만 내 뱃속은 그런 생각과 무관했다."

'패신저스'는 1월 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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