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마틴의 캐리 피셔에 대한 추모가 몇몇 사람들에게는 별로였던 모양이다.

배우 스티브 마틴은 '스타워즈' 배우가 화요일에 사망하자 아래와 같은 추모 트윗을 올렸다.

어린 시절, 캐리 피셔는 내가 한 번도 보지 못한 가장 아름다운 창조물이었다. 그런데 그녀는 위트있고 명석하기까지 했다.

그러자 뉴욕매거진은 스티브 마틴의 트윗이 캐리 피셔의 재능과 영향력이 아니라 육체적 특징에만 초점을 맞추었다고 비판했다. US위클리에 따르면 한 트위터 유저는 "캐리 피셔는 그저 예쁜 존재보다 더 숭고한 존재로 존경받았다. 당신은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라고 비난했다.

Remember Carrie Fisher for her talent, her feminism, her commentary on mental health — not for the way she looked https://t.co/R3eZqy6Ooh

— New York Magazine (@NYMag) December 28, 2016

캐리 피셔를 그녀의 재능, 페미니즘, 정신건강에 대한 말들로 기억하라. 그녀의 외모가 아니라.

스티브 마틴은 엄청난 항의가 들어오자 해당 트윗을 지웠다.

몇몇은 마틴에 대한 비판이 정당하지 않다고 했고, 몇몇은 여성의 성적대상화에 반대했던 캐리 피셔가 마틴에 대한 비판에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신경 쓰지 않았을 거라고 했다.

I think Carrie Fisher would have enjoyed laughing at the whiny dudes getting mad about @landsbaumshell's good take. https://t.co/oLox5trwjO

— Madison M. K. (@4evrmalone) December 28, 2016

스티브 마틴과 캐리 피셔

허핑턴포스트US의 Steve Martin Deletes Carrie Fisher Tribute After Backlas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