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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많은 영화 흥행 수익을 올린 배우는 스칼렛 요한슨이다

포브스가 지난 2016년 한해 동안 가장 많은 영화 흥행 수익을 올린 배우 순위를 선정했다. 1위는 역시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한 배우다. 하지만 남자 배우가 아니라 여자 배우다. 바로 스칼렛 요한슨이다. ‘포브스’는 그녀가 2016년 한 해동안 약 12억 달러(약 1조 4500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올해 스칼렛 요한슨은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블랙 위도우를 연기했다. 이 영화가 올린 수익만 약 11억 5천만 달러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은 올해 코엔 형제 감독의 영화 ‘헤일, 시저!’에서 주인공인 디애나 모란을 연기했다. 이 영화가 약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 출연한 또 다른 배우인 크리스 에반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슈퍼히어로 영화가 2016년에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는 건, 이 순위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1,2,3위 외에도 10위의 윌 스미스, 8위의 라이언 레이놀즈, 7위의 헨리 카빌, 6위의 벤 에플렉, 5위의 에이미 아담스, 4위의 마고 로비 등이 모두 ‘배트맨 v 슈퍼맨’, ‘수어사이드 스쿼드’, ‘데드풀’등 DC와 마블의 슈퍼히어로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6월 박스오피스 모조가 발표한 순위에서도 역사상 북미에서 가장 많은 흥행 수익을 올린 여배우로 기록된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지금까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기록한 흥행 수익은 약 3조7,880억7,000만 원이었다. 그녀는 상위 10위의 배우중 유일한 여자 배우였다.

H/T 허핑턴포스트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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