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엔 뜨거운 태국 그리고 2016년엔 시원한 아이슬란드에 여행객들이 몰렸다. 그런데 내년엔 멋진 해변과 전통으로 가득한 명소, 역동적인 대도시 그리고 푸른 섬을 자랑하는 포르투갈이 'it' 여행 목적지가 될 전망이다.
사실 수많은 매체에서 2017년 최고 목적지로 포르튜갈을 이미 점치고 있다. 바로 당신이 꿈꾸는 아름답고 멋진 아래 여행지 말이다.
Travel+Leisure 잡지는 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2%나 늘었다며 포르투갈을 '2016년 올해의 목적지'로 선정했다. 게다 포도스는 포르투갈의 Minho 지역을 '2017년 필수 목적지'로 점찍었고 론리플레닛은 포르투갈의 아조레스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이라고 칭송했다.
이런 걸 보면 포르투갈의 인기가 쉽게 수그러들지는 않을 것 같은데, 아래는 당신의 포르투갈 여행을 대비해 미리 알아두면 좋을 정보다.
리스본과 알가르베: 대도시와 해변
포르투갈 방문이 처음이라면 당일 여행 코스와 멋진 밤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리스본은 꼭 들러봐야 한다. 리스본에서 2시간 반 거리엔 황홀할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가 기다리는 포르투갈의 가장 인기 높은 알가르베 해변이 있다.
민호(Minho): 덜 알려진 와이너리 지역
포도스는 동화에서나 가능한 신비로운 국립공원이 있는 민호를 포르투갈의 가장 아름다운 지역으로 지정했다. 멋진 강가를 낀 민호 와이너리에선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와인이 생산된다.
콤포르타: 매우 생소할 수 있는 해변
바쁜 리스본을 벗어나고자 한다면 콤포르타가 답이다. 유럽의 거부들이 특히 즐기는 조용한 어촌이다.
MAAT: 최신 미술관
'아트, 건축, 테크놀러지 미술관(MAAT)'은 지난 10월에 개장했다. 리스본의 수많은 미술관/박물관 중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조레스: 하와이를 무색하게 하는 제도
'다음의 아이슬란드'라고도 불리는 이 섬들은 포르투갈 해변에서 800km나 떨어져 있지만, 그 비밀이 유지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여행객들로 넘치기 전에 프리 다이빙, 폭포 라펠, 화산 하이킹, 고래 관광 등을 빨리 찾아가서 즐기도록 하자.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