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이 실검 1위로 자신을 강제 등판시킨 김구라에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TV조선의 '원더풀데이' 어제(27일) 방송에서 김구라가 방송인 김정민과의 열애설에 관해 얘기를 꺼내는 바람에 오늘 오전부터 김정민이 실시간검색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TV 데일리에 따르면 얘기를 꺼낸 건 김구라다.
이날 김구라는 "얼마 전 예정화가 내게 오더니 '김정민 씨랑 사귀세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나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그 친구와 사적으로 연락했다면, 내가 개다'고 답했다"고 털어놨다. -TV데일리(12월 28일)
특히 이런 소문 때문에 김정민 섭외가 안된 적도 있다는 것. 이어 그는 이렇게 말했다.
"이 얘기가 소문이 나서 내가 출연하는 방송에 김정민 섭외을 섭외하려다 만 적도 있다고 하더라. 김정민 어머니가 나와 동갑인데 무슨 소리냐"-TV데일리(12월 28일)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듯 김정민은 검색 엔진에서 자신의 이름을 보고 인스타그램에 이런 글을 올렸다.
"이게 얼마 만에 실검 1위인지. 아침에 일어나 인터넷 보고 가수 김정민 오빠가 먼 사고라도 치신 줄 알았더니 저였네요. 난 왜 강제로 끌려 나온 것인지 ㅋㅋ우울한 연말에 재미난 기삿거릴 제공하는 구라 오빠는 역시 대세남이신듯하네요. 오빠 덕에 방송 섭외 안 되는걸 알았으니 새해 선물 준비해놓으시오~. 그리고 저희 엄마 양띠세요."
한편 김정민 씨의 어머님께서 55년 양띠 신지 67년 양띠 신지는 알 수 없다. 김구라는 70년 개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