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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이 손가락에 왕관을 문신한 이유는 꽤 타당하다

발랄한 표정의 이 여인에게도 아픈 사연이 있다.

결혼을 생각도 안 해본 아만다 차텔. 우연히 사랑에 빠졌고 결혼을 했으며 결국 이혼으로 끝났다.

자기의 결혼을 '완전 실패'라고 기억하는 그녀는 다시는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고 자신에게 다짐했다.

그런데 단순한 결심으론 자기 자신이 못 미더워 매우 획기적인 조치를 택했다.

약속을 지키겠다는 일종의 선언으로 약지에 문신을 박은 거다. 왕관 모양으로.

어릴 때 읽던 동화의 주인공이 영감이었다. 캐릭터 이름은 왕관을 쓴 맥스였는데, "거침없는 맥스처럼 나도 문신 같은 거침없는 짓을 한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새로운 삶의 주인공은 남편이 아닌 자신이라며 그녀는 다음과 같이 다짐했다.

"난 한때 매우 사랑한 이에게 내 모든 것을 바쳤었다. 그런데 그는 나를 배신했다. 이젠 오로지 나 자신을 위해 산다. 내가 내 이야기의 여왕이다. 모든 이야기는 나에게서 비롯된다. 그리고 이런 사실을 자신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뭇 여성 히어로처럼 내겐 왕관이 있다."

아자!

[h/t huff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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