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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재팬] SMAP의 마지막 무대..나카이 끝내 울었다

  • 김태우
  • 입력 2016.12.27 04:59
  • 수정 2016.12.27 05:03

일본 인기그룹 스맙(SMAP)이 마지막 무대 후 작별인사를 건넸다.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는 끝내 눈물을 훔쳤다.

스맙의 마지막 무대는 20년간 인기리 방영됐던 스맙의 대표 예능프로그램 후지TV '스마스마(SMAPxSMAP)'였다. 지난 26일 5시간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 '스마스마'의 피날레는 5명 완전체 SMAP가 무대에서 함께 부르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세카이니 이쯔다케노 하나)'이었다.

27일 오전 산케이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스맙 멤버들은 이날 마지막 피날레 무대가 끝나고 87초간 고개를 숙여 작별인사를 했다. 이후 4명이 고개를 들었지만, 나카이 만은 11초동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얼굴을 떨었으며, 몇번이나 눈물을 훔쳤다.

이나가키 고로는 위쪽을 보며 눈물을 참았고, 쿠사나기 츠요시는 냉정한 표정을 유지했다. 카토리 싱고는 눈을 감았고, 기무라 타쿠야는 "감사합니다"고 입을 뗐다. 이는 5명이 함께하는 마지막 공식일정이었다.

한편, 스맙(SMAP)은 올해를 끝으로 그룹 활동을 완전히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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