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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의 변신은 무죄'...이브 김세헌, '복면가왕' 등장

'복면가왕'에 록그룹 이브의 보컬 김세헌이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양철로봇에 도전하는 8인 복면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무대는 '주전자부인'과 '양말소년'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노래 '먼지가 되어'를 열창했다. '양말소년'의 분위기 가득한 음색과 묘한 감성이 돋보이는 '주전자부인'의 듀엣은 신선함 그 자체였다. 두 사람은 승패를 쉽게 가를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실력을 자랑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판정단들은 '주전자부인'과 '양말소년'의 정체에 의견을 서로 달리 했다. '주전자부인'에게 몸매가 참 좋은 솔로 여가수라는 추측과, 내지르는 창법으로 미루어 보아 밴드 보컬일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양말소년'에 대해서는 관록이 있는 록가수일 것이란 공통된 추측이 있어 흥미를 자아냈다.

이에 '주전자부인'은 씨스타 노래에 맞춰 안무를 췄다. '양말소년'은 그룹 백두산의 유현상 성대모사를 했다. 하지만 MC 김성주가 더 신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경합 끝에 승리를 차지한 이는 '주전자부인'이었다. '양말소년'은 안타깝게 1라운드에서 패하고 말았다. 표차도 겨우 15표였다. 그는 노래 '허니'를 통해 신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양말소년'은 놀랍게도 그룹 이브의 김세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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