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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측이 "박연차가 23만 달러 줬다" 의혹에 답했다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gestures during a press conference on October 3, 2016 at the UN Offices in Geneva. / AFP / FABRICE COFFRINI        (Photo credit should read FABRICE COFFRINI/AFP/Getty Images)
UN Secretary-General Ban Ki-moon gestures during a press conference on October 3, 2016 at the UN Offices in Geneva. / AFP / FABRICE COFFRINI (Photo credit should read FABRICE COFFRINI/AFP/Getty Images) ⓒFABRICE COFFRINI via Getty Images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은 24일(현지시간)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23만 달러를 받았다는 '시사저널' 보도에 대해 "완전히 근거없는 허위"라며 시사저널의 사과와 기사 취소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밤 이례적으로 한국 특파원들에게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두자릭 대변인은 "반 총장에 대한 시사저널의 보도는 완전히 근거없는 허위(completely false and groundless)"라면서 "시사저널 편집장에게 공문을 보내 사과와 기사 취소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사저널은 '박 회장과 가까운 지인'을 비롯, 복수의 익명 관계자 증언이라며 반 총장이 2009년 '박연차 게이트' 당사자인 박 전 회장으로부터 2005년과 2007년 두 차례에 걸쳐 총 23만 달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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