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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존 윌리엄스는 스타워즈 영화를 단 한 편도 보지 않았다

존 윌리엄스는 역사상 최고의 영화들에 멜로디를 입힌 작곡가다. 그의 대표작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ET,' '해리포터' 시리즈 등 수십 편에 달한다. 지난 60여 년간 위대한 영화 사운드 트랙을 작곡해온 그가 최근 놀라운 사실을 공개했다. 그가 음악 감독을 맡았던 '스타워즈' 시리즈를 단 한 편도 본 적 없다고 밝힌 것.

윌리엄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나는 단 한 번도 '스타워즈' 영화를 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음악 작업에 들어가면 곡을 작곡하고, 녹음하는 데 굉장히 오랜 시간을 들이기 때문에 끝난 뒤에는 영화관에 가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윌리엄스는 영화뿐만 아니라 본인이 작곡한 음악 역시 감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본인이 작곡한 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이지만 그리 기억에 남는 곡은 아니"라는 '스타워즈' 사운드 트랙은 다시 듣는 일이 "굉장히 드물다"고 전했다.

한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의하면 윌리엄스가 음악감독을 맡은 다음 '스타워즈' 영화(*스타워즈: 에피소드 8)는 오는 2017년 12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h/t The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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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윌리엄스의 집 앞에서 '스타워즈' 주제곡을 연주해봤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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