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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이 왜 문제냐?"는 김진태의 해괴한 논리

ⓒ뉴스1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맞불단체 집회'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집회에서 "촛불보다 더 거대한 태극기 물결 때문에 탄핵이 반드시 기각될 것"이라며 "무슨 말만 하면 '비선 실세 국정농단'이라고 하는데, 역대 정권에서 비선 실세가 없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직접 공개한 연설문 전문에 따르면, 그는 "대통령이 나라를 팔아먹었습니까, 1원 한 푼 받았습니까?"라고도 말했다.

특히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런 말을 했다.

"하다 하다 세월호 7시간을 따집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구조하라는 말을 안 해서 아이들이 희생됐다고 생각하시는 분 손 들어보십시오. 보다 못한 청와대가 국가기밀인 대통령 동선을 분초 단위로 공개했는데도 생트집을 잡고 있습니다.

여성대통령이 화장실 간 것까지, 무슨 수술을 받았는지까지 뒤집니다. 여성이라고 이렇게 우습게 알아도 되는 겁니까? 그럼 추미애도 나경원도 그날 1분 단위로, 화장실을 몇 번 갔는지, 화장은 몇 번 고쳤는지 다 밝혀야 합니다."

전문은 여기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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