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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SNL8' 권혁수, 디오니소스로 시작해 머라이어캐리로 마무리

‘SNL 코리아8’의 ‘더빙극장’ 스타 권혁수가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오니소스로 시작한 권혁수는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로 마무리할 계획.

권혁수는 tvN ‘SNL 코리아8’의 인기 코너 ‘더빙극장’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 권혁수는 호스트가 누구인지 보다 권혁수가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로 변신할지 더 궁금하게 했다. 그만큼 ‘열연’을 펼쳤다.

시청자들이 권혁수의 ‘더빙극장’에 열광했던 이유는 그의 캐릭터 소화력이었다.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권혁수는 맛깔나게 표현했다. 나이와 성별을 가리지 않고, 사람이 아닌 캐릭터를 맡아도 권혁수는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라고 할 정도로 권혁수는 캐릭터의 의상은 물론이고 표정부터 자세까지 그대로 표현했다.

권혁수의 ‘더빙극장’은 ‘SNL 코리아’ 시즌7에서 권혁수가 선보인 ‘호박고구마’가 시청자들로부터 엄청난 호응을 얻으면서 시작됐는데, 매주 권혁수의 변신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시즌8 ‘더빙극장’은 시작은 애니메이션 ‘올림푸스 가디언’이었다. 당시 이 애니메이션의 디오니소스 캐릭터가 온라인상에서 화제였는데 권혁수가 이 캐릭터에 도전한 것. ‘실사판 디오니소스’의 탄생은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디오니소스를 뛰어넘을 만한 캐릭터가 또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권혁수는 매주 예상을 깨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일본 DJ 겸 개그맨 피코타로의 ‘펜 파인애플 애플 펜’을 능청스럽게 소화하는가 하면 애니메이션 ‘카드캡터 체리’, ‘개구리 왕눈이’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도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국민 애니메이션 ‘영심이’ 속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영심이를 비롯해 왕경태, 순심이 등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그리고 권혁수는 오늘(24일) ‘SNL 코리아8’ 마지막 방송에서 또 한 번 놀라운 변신을 시도한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방송되는 만큼 ‘캐롤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로 변신하는 것. 권혁수는 머라이어 캐리의 대표 캐롤송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전 공개된 사진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권혁수. ‘SNL8’ 제작진은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더빙극장이 될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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