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현지시각) 뉴질랜드 더니든에 사랑스럽고 포동포동한 동물이 등장했다. 그것도 길 한가운데 말이다.
Skraaarrrk! He's back in town. Dale the seal prefers the tar seal life in Dunedin.... https://t.co/1AwYtBo1gCpic.twitter.com/858JEKC4r6
— Sirocco Kākāpō (@Spokesbird) December 21, 2016
매셔블에 의하면 더니든 주민들은 이날 오전 속도를 조금 줄여 운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물개 한 마리가 도로에서 선탠 중이었기 때문이다. 이 귀여운 광경에 도로를 지나던 주민들은 물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시작했다.
이 물개는 사실 더니든의 유명인사로, 이전에도 항구 주변 도로에 올라온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타고 데일리 타임스에 따르면 햇빛을 사랑했던 이 물개는 경찰과 교통 당국의 도움을 받아 다시 바다로 돌아갈 수 있었다.
h/t Mash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