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10살 소녀의 '할렐루야' 솔로는 레어나드 코헨까지도 감동시킬지 모른다.
지난 며칠간, 북아일랜드 도나디에 있는 킬라드 하우스 학교에서 찍힌 학생들의 공연 영상이 인터넷을 휩쓸었다. 킬라드는 자폐성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학교로, 영상에서 솔로를 맡은 카일리 로저스는 자폐와 함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은 학생이다.
영상이 게재된 유튜브에서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 중에는 이런 내용도 있다.
"10살인데도 잘 해서, 자폐아인데도 잘 해서 좋은 게 아니라 정말 노래를 잘 하기 때문에 멋진 영상이다."
영상은 22일 현재 페이스북에서 4천 건 넘게 공유되고 있는 중이다.
*허프포스트US의 Girl With Autism Sings A Stunning Rendition Of ‘Hallelujah’를 편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