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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아이오아이 끝내는 11소녀의 향후 행보

  • 박수진
  • 입력 2016.12.20 11:27
  • 수정 2016.12.20 11:40
ⓒYMC엔터테인먼트

올 한 해를 뜨겁게 빛낸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활동의 막바지를 달리면서 이후 11명 소녀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아이오아이를 통해 실력과 인기를 쌓았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아이는 내년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활동을 마무리하는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개최할 예정.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성장 모습을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팬들의 기대는 이미 최고치다.

공연 이후 일단은 아이오아이의 완전체 활동을 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멤버들 모두 소속사로 돌아가 새로운 활동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 데뷔를 준비하거나 컴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김세정과 강미나, 유연정, 정채연 등은 다시 소속 그룹으로 돌아간다. 김세정과 강미나는 아이오아이 활동 마무리 후 소속 걸그룹인 구구단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정채연도 다이아 멤버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유연정도 우주소녀로 돌아간다. 우주소녀는 내년 1월 컴백을 예고한 상황이기 때문에 컴백 준비에도 매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 사람 모두 아이오아이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각자 속한 팀에서 새로운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센터 전소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활동을 하면서 JYP와 아티스트 계약을 맺은 상황. 아이오아이 활동 종류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판타지오 뮤직으로 돌아가 데뷔 준비를 하게 된다. 아이오아이에서 특유의 끼를 발휘하며 팬덤을 쌓은 최유정, 늘씬한 몸매와 미모로 화제를 모은 김도연인데 인지도를 높인 만큼 본격적으로 데뷔조가 된 것. 새로운 멤버들과의 새로운 무대가 기대된다.

플레디스의 임나영과 주결경도 플레디스 걸즈 활동에 복귀한다. 두 사람은 플레디스 연습생들과 함께 내년 1월 6일 완전체 콘서트를 여는데,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새로운 팀명도 공개할 예정인 만큼 데뷔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플레디스 측은 20일 "지금까지의 공연들을 아우르는 콘서트의 대단원인 만큼 다시 보고 싶은 유닛 무대, 완전체 무대, 자작곡 무대를 비롯해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새로운 무대까지 10명 소녀들의 모든 것을 보여줄 데뷔 세미파이널 무대로, 데뷔에 시동을 건 플레디스 걸즈를 만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소혜는 연기자 데뷔도 기대되는 멤버다. '프로듀스 101'에 출연할 당시 연기자 연습생으로 화제를 모은 김소혜인데, 아이오아이 데뷔 이후에도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혜의 소속사 에스앤피엔터테인먼트 측도 김소혜의 데뷔 이후 "본인의 의사와 아이디어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11명의 소녀들이 어떤 모습으로 있든 일단 아이오아이의 활동을 잘 마루리하고, 또 이후에도 좋은 모습으로 꾸준히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크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국민이 직접 뽑은 걸그룹이 된 만큼 이들의 다음 행보도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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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걸그룹 #아이오아이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