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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즈니스석 식사는 어딘가 좀 이상하다

  • 김태성
  • 입력 2016.12.20 06:31
  • 수정 2016.12.20 06:38

비즈니스석이라고 무조건 부러워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 특히 정체가 매우 수상한 식사가 딸려 나온다면 말이다.

어느 익명의 여인이 시드니-브리스번 구간의 콴타스 항공에서 겪은 놀라운 일을 news.com.au와 공유했다. 비싼 비즈니스석을 탄 그녀. 만두를 주문하자 정체가 매우 수상한 아래 물체가 함께 서빙된 것이다.

그녀가 "승무원에게 이게 뭐냐고" 묻자 "뿌리류 채소"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음식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성격이 아니지만 이번 일은 너무 황당해서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승무원에게 내 카메라를 건네달라고 했다. . . 승무원은 얼굴이 빨개지며 미안하다고 말했다. 옆 좌석 승객은 웃음을 참느라 바빴다."

정체를 몰라서 '뿌리류 채소'는 안 건드렸다는 이 승객. 만두는 "아주 맛있었다"고 감탄했다.

NewYorkPost는 콴타스 항공사에서 문제가 된 식사 내용물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채식 만두와 일본산 가지.'

[h/t ny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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