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티져 트레일러는 정말 끝내준다

자, 이제 우리 모두 리플리컨트를 사냥할 준비가 됐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티져가 막 공개됐다.

1982년 '블레이드 러너'에서처럼 비 오는 LA가 무대다. 라이언 고슬링은 뭔가 사막같은 광경 속에서 해리슨 포드가 연기하는 데커드를 만난다. 그리고 화면에는 고슬링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나도 당신과 같은 일을 했었다. 꽤 잘 했다. 그 시절은 지금보다 훨씬 단순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19년을 배경으로 했던 원작에서 30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4년 8월, 리들리 스콧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블레이드 러너’의 작가였던 햄튼 팬처와 ‘그린 랜턴’의 마이클 그린, 그리고 리들리 스콧이 함께 쓴 “시나리오가 매우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속편은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를 연출한 드니 빌뇌브가 감독을 맡았고, 원작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은 프로듀서를 맡았다. 2017년 10월까지 기다리려면 엄청난 인내가 필요하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