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대 인근에서 사라진 실종자를 찾습니다"(사진)

[내용 보강 업데이트] 오후 4시 55분

14일 홍대 인근에서 한 대학생이 사라진 뒤 7일째 행적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뉴스1에 따르면, 20살 대학생 이수현 씨는 14일 오후 10시 53분쯤 홍대 인근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다 '잠시 저쪽에 다녀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 씨가 오후 11시 40분께 망원한강공원 지하보도로 걸어가는 모습이 CCTV에 찍힌 것을 마지막으로 행적이 묘연한 상황이다.

이씨의 휴대전화는 위치추적을 한 결과 그가 술 마신 클럽의 인근 다른 주점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휴대전화가 엉뚱한 곳에 있는 경위도 조사하고 있다.

실종 당시 이씨는 술은 마셨지만, 몸은 충분히 가눌 수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원한관계나 금전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12월 20일)

특히 수현이가 택시탔을거라 추정되는 부근에서 14일 밤11시경 수현이 생김새나 인상착의에 여자아이가 택시를 타는모습을 보신분 있으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주변 택시관련일을 하시는분들께 보여드리고 물어봐주세요.

그리고 택시기사님들한테도 널리 퍼뜨려달라 부탁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가족이 이수현 씨 페이스북에 남긴 글)

혹시 14일 밤 또는 그 이후 이수현 씨를 본 사람이 있다면 마포경찰서 여성 청소년과(02-3149-6140)나 전단에 나온 가족 연락처 또는 이수현씨의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

이수현 씨 페이스북 바로 가기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홍대 #사회 #실종 #대학생 #대학생 싲롱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