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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한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빵 3 (사진)

정신없이 흘러온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다. 여전히 '박근혜 게이트'는 진행 중이다. 칠레 주재 한국 외교관은 미성년자를 성추행했고 미국에서는 선거인단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렇게 국내, 국외를 막론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뜬금없이 '빵'이 주목받고 있다. 간식으로 주로 먹는 그 빵 말이다. '올해의 빵'이 될 만한 그 빵들은 어떤 빵일지 살펴보자.

1. '조민아 아뜰리에'에서 판매 중인 빵

6일 한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조민아 아뜰리에 랜덤박스 구매' 후기는 순식간에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생각보다 작은 상자 크기와 적은 양에 직접 갤럭시7 핸드폰 케이스와 비교한 사진 때문이었다.

이 블로거는 "아이들 둘과 실컷 먹겠다 했는데 이건 나 혼자 먹기에도 부족하다"라며 "4만5천 원에 택배비 4800원을 낸 결과가 이거라니"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이 글은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졌고, 이전의 가격 논란이 다시 화두에 올랐다. 아래는 조민아 아뜰리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된 빵의 사진들이다.

우주여신 조민아 아뜰리에 -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 ????(@woojuyeosin)님이 게시한 사진님,

2. 정혜영이 홈베이킹으로 만든 빵

배우이자 가수 션의 부인인 정혜영의 취미는 홈베이킹이라고 알려져 있다. '조민아 아뜰리에'의 빵들이 화제가 되면서, 정혜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빵 사진들이 새삼 주목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책을 내도 되겠다", "판매해도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3. '순실이깜빵'

빵의 가격이나 품질과 상관없이 그 외형과 기발한 이름으로 떠오른 빵이다. 17일 뽐뿌에는 "순실이깜빵"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19일 오늘, 국정을 농단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서초동 중앙지법으로 출석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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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빵은 경상북도 지역에 위치한 한 빵집에서 판매하고 있다.

과연, 올해 마무리를 빵빵하게 만들어 줄 '올해의 빵'은 어떤 빵이 차지할까? 댓글로 의견을 공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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