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는 사랑하는 신부를 위해 못할 게 없었다.
CGTN뉴스를 인용한 야후는 중국 난충시에선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랑과 신랑의 턱시도를 입은 신부가 서약을 맺는 기이한 결혼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아래 사진을 설명하는 CCTV 페이스북 글에 의하면 신부 아우 치안은 몸무게를 걱정하며 웨딩드레스 입기를 꺼렸다. 그러자 사랑하는 신부를 위해 신랑 우 슈아이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결혼식 의복을 맞바꿔 입자고 제안한 것이다.
신부를 위한 신랑의 서약은 왠지 수수해서 더 뭉클하다.
"난 평생 당신을 배려하면서 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