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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눈축제가 '물고기 얼음' 전시 중단을 검토한다

유명한 '삿포로 눈축제'는 매년 물고기가 얼음 속을 헤엄치는 것같은 얼음 조각을 전시한다.

그런데 주최측은 이 물고기 얼음((さかなごおり)의 전시 중단을 올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11월 후쿠오카 현 기타큐슈시의 테마파크 '스페이스 월드'가 물고기 스케이트장을 개장하려다 비판을 받은 것을 고려한 것이다.

지난 2009년 삿포로 눈축제의 물고기 얼음 전시

홋카이도 신문은 16일 "방문자들이 불쾌하지 않도록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으나 축제 담당자는 허핑턴포스트에 "현시점에서 아직 중지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담당자에 따르면 실행위원회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1일에 열릴 회의에서 최종 논의한 뒤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물고기 얼음'은 물고기와 게 등이 포함 된 얼음 조각으로, 삿포로 눈축제의 명물로 매년 방문자들의 인기를 모아왔다.

허핑턴포스트JP의 さっぽろ雪まつり「魚氷」展示中止を検討 「氷漬けリンク」批判の影響で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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