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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본 해외 평론가들은 이런 평을 남겼다

  • 김태우
  • 입력 2016.12.14 11:09
  • 수정 2016.12.14 11:12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가 오는 16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대표 영화 평론가들에게 평가를 받았다. '로그 원'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로, 저항군이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치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펠리시티 존스, 디에고 루나, 포레스트 휘태커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12월 14일 오후 3시 30분 현재 로튼토마토서 신선도 83%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로그 원'을 해외 평론가들의 단평을 통해 미리 감상해보자.

롤링스톤: 이 스핀오프/프리퀄은 우리가 기존 시리즈와 사랑을 빠지게 한 원초적이고, 감동적이며, 제정신이 아닌 듯하고 활기를 띠는 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우울한 영화다. 도덕적으로 굉장히 꼬여있고, 캐릭터들은 시나리오만큼 암울하며, 마이클 지아치노의 음악도 이를 낫게 만들지 못했다.

뉴욕포스트: '로그 원'은 명확한 증거다. '스타워즈'가 돌아왔다.

워싱턴 포스트: '로그 원'은 나무랄 데 없는 영화 시리즈의 연장선을 대표한다. 괜찮은 영화다. 괜찮은 정도다. 적어도 지금 당장은.

뉴욕타임스: 있을 건 다 있다. 마치 박스 속 레고 조각처럼. 하지만 문제는 제작진이 이 레고 조각들을 가지고 뭔가 흥미로운 걸 만들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뉴요커: '로그 원'은 영화보다 장편 길이의 홍보 영상 같다. 영화는 아직 만들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 이전에 개봉한 7편의 영화보다 더 많은 배틀 액션을 담고 있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1977년 나온 '스타워즈' 1편에서 일어난 일들의 바탕이 된다. 그리고 이를 꽤 흥미롭게 해낸다.

버라이어티: 에피소드 1,2,3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르는 '스타워즈' 세대의 팬들에게 '로그 원'은 그들이 항상 원했던 프리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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