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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직전에 차였을 때 대처법 6가지

A snowman stands in front of a Xmas tree with a sad expression.
A snowman stands in front of a Xmas tree with a sad expression. ⓒClaus Christensen via Getty Images

연말이야말로 갑자기 싱글이 되는 상황을 맞기에는 최악의 시기다. 이 최악의 시기를 혹시라도 맞았을 경우를 헤쳐갈 대처법 6가지를 소개한다.

1. 원래 잡았던 약속들을 다 지켜라

스스로가 안쓰러워진다고 무조건 동면, 혹은 잠수 상태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 연말에는 가족, 친구들과의 송년 모임이 다수 잡혀있을 가능성이 높다. 기분이 별로더라도 의무적인 기분으로라도 참석하라. 잠시 상심에서 벗어나 딴 생각을 할 기회가 될 것이다.

2. 회사 송년회에서 엮어볼 생각하지 마라

연애가 끝나 잠깐 가벼운 관계를 시작해보고 싶다고 해도 직장에서는 피하라. 일주일에 몇십 시간씩 한 공간에서 만나는 사람과는 절대 '가벼운' 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

3. 새해에 차이지 않은 것에 감사하라

이별은 12월에 마무리하자. 1-2주만 늦었어도 한해의 시작을 최악의 기분으로 보낼뻔 했으니 기뻐할 일이다.

4. 칼로리 파티를 벌여라

지금은 술을 끊고 운동에 매진할 만한 때가 아니다. 송년 모임에 나가 먹고 마셔라. 모임이 없어도 먹고 마셔라.

5. 행복한 척 가짜 표정을 지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모두가 들뜬 연말이면 우울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것만으로도 왠지 잘못된 일을 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저마다 이유가 다를뿐 사람들은 사실 우울할 일 천지다. 가짜 웃음으로 스스로를 더 피곤하게 하지 말라.

6. 설령 크리스마스 이브에 차였다고 해도 좋은 점은 분명히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직장인 대부분이 출근하지 않는다. 차인 다음날이 평일이었다면 당신은 아침부터 울고 싶은 얼굴로 자리에 앉아있었어야만 했을 것이고, 주위 동료들의 걱정이나 참견 어린 질문을 들어야 했을 것이다. 아무도 캐묻지 않는 상태에서 최악의 아침을 맞을 수 있다.

*허프포스트UK의 6 Ways To Deal With Being Dumped Just Before Christmas를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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