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20여일도 채 남지 않았다.
다른 해보다 더 긴 해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여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기억에 남는 일들이 일어났었기 때문. 에펨코리아의 한 유저가 올 한해 일어난 매 달마다의 이슈를 모아 2016년을 완벽하게 총정리했다. 허핑턴포스트는 여기에 관련 뉴스를 덧붙였다.
정말 길고 긴 한 해였다.
사실 11월의 굵직한 이슈 중에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는 것도 포함된다.
이는 정말 예측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그 당시 국내에서 일어난 일이 너무 컸기에 브렉시트만큼 충격을 느끼진 못했던 것 같다. 국내 정치의 혼란에 감사해야 할지.
다가오는 2017년에는 또 어떤 이슈들이 모여 한 해를 채우게 될지, 댓글로 예측해보시길.
h/t 에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