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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만든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의 광고가 사람들을 울리고 있다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의 개봉을 앞두고 디즈니는 전 세계 기업들과 협업해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필리핀의 통신회사인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도 그 중 하나다. 그런데 이 광고가 지금 사람들을 울리고 있다. 물론 감동의 눈물이다.

주인공은 학교를 다니는 어떤 여자 아이다. 이 아이는 언제나 오빠와 함께 학교를 다닌다. 아이는 스톰트루퍼의 헬멧을 쓰고, 오빠는 헬멧을 쓴 것처럼 보이는 후드를 입고 다닌다. 아이의 스톰트루퍼 사랑은 상당히 깊은 듯 보인다. 학교를 가는 길에나, 교실에서나, 자전거를 탈때나 헬멧을 쓰고 있다. 심지어 집에서 오빠와 함께 ‘로그 원’을 볼 때도 헬멧을 쓰고 있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를 간 아이는 친구들이 모두 자신과 똑같은 헬멧을 쓰고 있는 걸 발견한다. 이때 아이가 왜 헬멧을 쓸 수 밖에 없었는지에 관한 이유가 밝혀진다. 이 광고에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장면이 등장하는 건, 아이가 집에서 영화를 보는 순간 뿐이다.

글로브 텔레콤은 이 광고를 자사가 진행하는 #CreateCourag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했다. ‘스크린랜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필리핀 내 아동병원의 환경개선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H/T The Huff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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