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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이정후, 암 투병 중 사망 '향년 32세'

  • 박수진
  • 입력 2016.12.13 07:11
  • 수정 2016.12.13 07:17
ⓒ드라마 '첫사랑'

아역배우 출신 이정후가 최근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다수의 매체는 이정후가 암 발병 후 투병하다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3년 전 결혼한 후 연예계 활동 대신 가정에 충실했던 이정후는 암 발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정후는 아직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990년 MBC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로 데뷔한 이정후는 영화 ‘휘파람 부는 여자’, 드라마 KBS ‘첫사랑’(이승연 아역), KBS ‘어린왕자’, KBS ‘태조왕건’, SBS ‘장희빈’(김원희 아역), KBS ‘굿바이 솔로’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정후는 KBS '드라마시티-시은&수하' 캐스팅 당시 소아암 환자 역할을 해내기 위해 삭발 투혼까지 감행할만큼 배우로서 열의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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