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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입 섹스'가 기억력에 좋다는 연구가 나왔다

  • 김태성
  • 입력 2016.12.13 10:05
  • 수정 2024.04.03 16:45
Shot of an affectionate young couple kissing in bed
Shot of an affectionate young couple kissing in bed ⓒPeopleImages via Getty Images

소위 말하는 슈퍼푸드(superfoods)만 기억력에 유익한 게 아니다.

맥길대학교 연구에 의하면 '삽입 섹스'를 자주 즐기는 여성의 기억력이 그렇지 않은 여성의 기억력보다 월등했다.

만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여성 78명이 이 연구에 참여했다. 성적 활동 조사와 함께 컴퓨터에 무작위로 나타나는 단어와 이미지를 보게 했다. 그리고 얼마가 지난 후, 컴퓨터에 등장했던 단어/이미지와 새로 준비한 단어/이미지 중에서 이전에 보았던 것들을 구별하게 했다.

결과에 따르면 잦은 페니스/버자이너 삽입과 여성의 기억력엔 뚜렷한 연관성이 있었다. 그런데 표정 인식, 즉 이미지 인식과는 연관성이 없었다. 신경학자들은 섹스를 통해 단어 기억력을 조종하는 뇌 부분만 자극되는 것일 거라고 추측했다.

이번 연구 주제는 단기적 기억력이었다. 하지만 장기 기억력 시험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공동 연구자 젠스 프루에스너는 말했다.

자, 그럼 아래서 당신의 기억력을 시험해 보자.

 

*허핑턴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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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성교육 #과학 #페니스 #버자이너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