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변기를 세정, 소독해준다는 클로락스의 변기 세척제는 러쉬의 배스밤과 꽤 비슷하게 생겼다.
변기 세척제는 말 그대로 변기를 세척해주는 것이고, 배스밤은 따뜻하게 욕조에 담긴 목욕물에 집어넣으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목욕물을 예쁜 색으로 물들여주는 일종의 입욕제이다.
전혀 다른 용도지만, 비슷한 외형에 두 제품의 사용 용도를 헷갈려 변기에 우주를 담은 이들이 생겨났다.
when your dad thinks your bath bomb is toilet cleaner pic.twitter.com/vEOzeH5uZ7
— Moira Bourque (@MoiraBourque701) December 13, 2015
아빠가 배스밤이 변기 세척제인 줄 알았을 때 일어나는 일.
"look at my cool lush bath bomb" "its called toilet bowl cleaner" pic.twitter.com/sO9RIPoF0Q
— jor (@jordynkendal) February 6, 2016
"내 멋진 러시 배스밤을 봐" "이건 화장실 변기 세척제라고 불리지"
혹시 함께 사는 누군가가 헷갈려할지도 모르니, 배스밤의 용도는 확실히 가족들에게 알려주도록 하자. 변기에 우주를 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h/t 허핑턴포스트영국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