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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밤과 세척제를 착각했고, 변기에 우주가 펼쳐졌다

  • 김현유
  • 입력 2016.12.12 11:32
  • 수정 2016.12.12 11:33

변기에 넣어두면 자동으로 변기를 세정, 소독해준다는 클로락스의 변기 세척제는 러쉬의 배스밤과 꽤 비슷하게 생겼다.

변기 세척제는 말 그대로 변기를 세척해주는 것이고, 배스밤은 따뜻하게 욕조에 담긴 목욕물에 집어넣으면 은은한 향기와 함께 목욕물을 예쁜 색으로 물들여주는 일종의 입욕제이다.

전혀 다른 용도지만, 비슷한 외형에 두 제품의 사용 용도를 헷갈려 변기에 우주를 담은 이들이 생겨났다.

아빠가 배스밤이 변기 세척제인 줄 알았을 때 일어나는 일.

"내 멋진 러시 배스밤을 봐" "이건 화장실 변기 세척제라고 불리지"

혹시 함께 사는 누군가가 헷갈려할지도 모르니, 배스밤의 용도는 확실히 가족들에게 알려주도록 하자. 변기에 우주를 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h/t 허핑턴포스트영국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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