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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리우드 배우의 한국어 트윗 때문에 사람들이 혼란에 빠졌다

  • 박세회
  • 입력 2016.12.11 09:11
  • 수정 2016.12.11 09:19

트위터에 이상한 외국인이 한 명 있다. 무려 18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토마스 맥도넬' 씨.

그는 한국어 수집가로 유명하다.

네이티브가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듯 보인다.

그러나 맥도넬 씨는 그저 한국어 수집가일 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한글이 예뻐서 그냥 예뻐 보이는 한글 트윗을 퍼오는 거라고 한다.

증거도 있다.

그래서 이런 일상 트윗을 올려도 다들 또 어디서 퍼왔겠거니 했다.

이 트윗이 올라오긴 전까지는 말이다.

이 트윗을 올리고 나서 그가 '지일'을 '제일'로 정정하는 문제의 트윗을 올렸다.

이제 정말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는 한국어를 할 줄 아는 건가 모르는 건가.

김고은 말투로 음성지원. 아저씨 도깨비한국인 맞잖아요?

솔직하게 말해봐요!

근데 또 이런 장문의 글을 올리기에 진짜 한국에 사나 싶어서 깜짝 놀라고 나면.

원문을 쓴 사람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

참고로 토마스 맥도넬은 헐리우드에서 본격적으로 활동 중인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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