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304벌의 구명조끼가 일렬로 펼쳐졌다.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진행된 이 퍼포먼스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세월호 7시간' 진상 규명을 요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각의 구명 조끼 위에는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이, 그리고 구명 조끼 밑에는 이날 참사로 목숨을 잃은 이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한편, 오늘도 촛불집회는 이어진다. 이번 시위 역시 행진은 청와대 100m 앞까지 진행되며,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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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이 허가했다. 오늘 서울 광화문 촛불시위도 청와대 100m 앞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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