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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싱데렐라' 문희준이 밝힌 #소율 #결혼 #우엉차 #도시락

가수 문희준이 소율과 웨딩마치를 올리게 된 계기와 함께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마음껏 드러냈다.

문희준은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싱데렐라’에서 뛰어난 입담을 펼쳤다. 적재적소에 던지는 재치 있는 멘트와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하지만 문희준의 입담보다 빛났던 것은 그와 소율의 러브스토리였다. 이날 문희준은 ‘좋아하는 이성을 사로잡기 위해 이런 것 까지 해봤었다’라는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 발표 전 진행한 녹화에서 문희준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도시락 선물을 해준 적이 있다. 식사를 거를 수 밖 에 없는 상황이 될 때 싸줬다”며 깜짝 고백해 강성연의 놀라움을 샀다. 한석준과 최성국은 재차 사실을 확인하며 문희준의 말을 믿지 못했다.

그가 연인을 위해 싸준 도시락 메뉴는 김치볶음밥, 유부초밥, 김밥으로 다양했다. 모두 그녀의 취향에 맞게 도시락 메뉴를 정했다는 그의 말에서 연인을 향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밥뿐만 아니라 과일까지 준비하는 다정한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정말 사랑하는 단 한 사람에게만 해준 적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더했다. 나중에 결혼 발표가 났고 문희준이 도시락을 준 대상이 소율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문희준은 “지난번 녹화에서 도시락을 싸서 줬다’고 말한 그 친구”라며 솔직히 고백했다. 문희준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소율에게 도시락을 싸서 준 것.

이날 문희준은 2013년 첫 만남에 이어 소율에게 반한 결정적 계기를 털어놨다. 다이어트로 고생하고 있을 당시, 소율이 직접 다이어트에 좋은 효능이 있다는 우엉차를 직접 달여 가져온 것. 그는 소율이 1.5리터 10병에 담은 우엉차를 박스에 담아 땀을 흘리며 힘들게 끌고 오는 모습이 슬로우모션으로 보였다며 당시 감동을 생생하게 전했다.

문희준과 소율의 풋풋하면서도 솔직한 러브스토리는 보는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했다. 특히 “소율과 평생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문희준의 소망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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