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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전원책의 예언이 쏟아진다(A.K.A전스트라다무스)[종합]

전원책의 예언이 쏟아졌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특검수사 등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첫번째 주제는 탄핵과 관련, 캐스팅 보트를 쥔 비박계에 대한 이야기였다. 강도가 세진 촛불집회로 비박계가 탄핵에 대한 입장이 변경됐고, 이에 대해 유시민은 "자기들은 질서정연한 퇴진으로 정리되길 바랐는데 그러길 어렵겠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원책은 대중의 환호를 받기 위한 정치인들의 자극적 발언들에 일침을 가했다. "너무 자극적인 말들이 나오고 있다. 그것도 대선주자들이. 그러면 대선주자 자격이 없는거다"라고 쓴소리를 했다.

대통령의 4차 담화문에 대해서도 예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시민은 "대통령의 담화가 어떤 형식으로든 있을 것"이라고 예측, 전원책은 "대통령은 하야보다는 탄핵을 원할 수도 있다. 없을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헌법재판소 판결 결과 시기에 대해서도 유시민과 전원책의 의견이 엇갈렸다. 전원책은 "빨라야 6월 말, 늦으면 8월 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유시민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수도 있다. 범죄 성립 여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직의 '행상 책임'을 판단하는 것이다. 내가 해석하기로는 그렇다"고 반박했다.

탄핵안 가결 여부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어졌다. 전원책은 "가결될 가능성이 90%다"라고 예언, 유시민 역시 "나도 한 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탄핵 찬반 명단 공개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진행했다. 전원책은 "이번엔 표창원 의원이 실수한거다. 민주주의의 의결권을 침해한거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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