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쓱' 광고 성공 뒤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졌다

  • 구세라
  • 입력 2016.12.13 10:52
  • 수정 2018.02.13 05:07
ⓒ스콜레

광고는 스킵이다. 무조건 안 보고 안 듣고 싶은 거였다. 그런데, 애정하는 노래를 반복해 듣듯 다시 보게 되는 광고가 있었다. 기억날 것이다. 바로 ‘쓱’ 광고다. 명화에서나 봄 직한 파스텔 톤의 색감, 거의 움직임이 없는 남녀 모델의 시크한 표정, 건조한 어조의 내레이션과 자막으로 뿌려지는 절제된 대사, 거기에 비트감 있는 사운드까지. 광고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 사람들에게까지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이 남다른 영감은 욕심내지 않을 수 없는 것. 그런데, 이 ‘쓱’ 광고 뒤에 숨겨져 있던 비밀이 뒤늦게 세상에 밝혀진다.

'쓱' 광고의 첫 장면은 인상적이다. 30~40년대 헐리웃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한다. 색감이 끝내준다. 레트로한 복장을 한 여자는 ‘영어 좀 하는’ 남자에게 ‘SSG’를 ‘읽어봐요’ 시크하게 주문하고, 세련된 외모의 남자는 무미건조한 표정으로 ‘쓱’이라고 능청스럽게 읽는다. 이어지는 ‘잘 하네’, 여자의 쿨한 칭찬 아닌 칭찬까지 듣고 나면 뒤통수를 얻어맞은 것 같다. 한편으로는 웃음이 터져 나온다. 또 하나의 압권은 비트감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함께 암호처럼 지나가는 ‘SSG’ ‘ㅅㅅㄱ’ ‘쓱’ 자막이다. 정말이지 기발하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그토록 신봉했다던 ‘단순함이 궁극의 정교함’이란 말을 실감케 하는 것.

한번 보면 뇌리에 팍 박히는 이 광고는 동영상 조회수 약 300만회를 기록하며, 다른 브랜드의 광고로, 케이블 TV 소재로, 개인 유튜버들의 아이디어로 수없이 패러디됐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쓱’ 광풍까지 불며, 광고계의 관련 상들까지 휩쓸었다. 사람들의 마음을 제대로 '쓱' 사로잡은 것.

이 광고는 광고만 성공한 게 아니다. 한 기업의 미래까지 바꿨다. 론칭한 지 2년밖에 안된 SSG.COM의 인지도를 ‘쓱’ 끌어 올리더니, 매출까지 ‘쓱’ 끌어 올려준 것. SSG 페이 설치자가 140만명을 넘어서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나 상승했다. 이런 쌈박하고도 기특한 광고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분명히 뭔가 있다.

최근 스콜레가 SSG.COM과 콜라보로 ‘SSG 프로젝트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쓱’ 세스 스토리다. 직무별 마스터의 키노트 강연으로 유명한 스콜레는 ‘세상을 놀라게 하고 싶은 사람들과 회사를 성공시키고 싶은 사람들에게 헌정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이번 강연에서는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쓱’ 광고의 성공 비결과 제작 단계별 노하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또 SSG.COM 헌정 기념 이벤트를 마련하고, 강연 신청자 중에 선착순으로 ‘SSG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소장판과 실무 능력을 높여줄 ‘스콜레 커리어 UP 패키지’ 등을 증정한다. ‘쓱’ 광고를 직접 만든 실무자와 브랜드 담당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다.

* 이 콘텐츠는 스콜레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문화 #경제 #사회 #ssg.com #광고 #마케팅 #schole #huffad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