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 사는 한 할아버지는 '초보자를 위한 영어' 책을 택배로 받는다. "잉그리쉬 포 베기~널스"라며 서툰 영어로 공부를 시작한 그는 집안 곳곳의 물건에 영어 이름을 붙인다. 버스를 타고 어딘가 가는 순간까지도 공부를 멈추지 않던 그는 어느 날 짐 가방을 구매해 짐을 싼다.
그렇게 그는 영국으로 떠나는데, 이때 그가 그리 열심히 영어를 배운 이유가 드러난다. 아래 영상에서 그 이유를 확인해보자.
이 할아버지는 눈물을 머금고 한 아이에게 "안녕, 나는 네 할아버지야."라며 영어로 말을 건넨다. 영국에 이민 간 아들이 딸을 낳자 손녀와 대화하기 위해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
비록 광고이기는 하지만 굉장히 뭉클하다. 폴란드 최대 오픈 마켓 사이트인 알레그로는 이전에도 감동적인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다른 영상이 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