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열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기억을 돌아오게 해 줬다.
- 박영선이 '최순실 기억 안 난다'던 김기춘의 기억을 돌아오게 해주었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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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김 전 실장이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 청문회 당시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본 김 전 실장은 "이제 와서 못 들었다고 말할 순 없겠다"고 최순실에 대한 기억을 상기했다.
사실 이 영상은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의 한 유저가 제보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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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은 성지가 되었다.
이 게시물이 성지가 된 것과는 별개로, 이 사건으로 인해 주식 갤러리에는 "민주주의 수호 축제"가 열린 것처럼 보인다.
우선 갤러리의 정체성조차 살짝 바뀌었다.
역시, 주식 빼고는 다 잘 하는 주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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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DC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