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나이 37.8세인 '아이돌 계의 조상' 젝스키스가 '주간 아이돌'에 출연했다.

젝스키스는 7일 오후 방송된 '주간 아이돌'에서 초반부터 여타 아이돌과는 달리 산만한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고, 제작진 측은 멤버들의 체력을 고려해 방송 역사상 최초로 의료진을 준비하기도 했다.

오프닝 직후 이어진 19년 댄스 역사 이어보기 무대에서는 은지원이 우기기를 시전하며 MC인 정형돈과 데프콘을 당황하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주간 아이돌'의 메인 코너 격인 랜덤 플레이 댄스 중에는 은지원이 안무를 기억해 내기 전까지는 다른 멤버들에게 춤을 추지 못하게 했고, '무한 손 흔들기'로 안무를 돌려 막았다.

한편, 젝스키스의 '주간 아이돌' 출연분은 다음 주에도 이어진다. 오는 14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