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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실상 생중계하던 시리아 소녀가 생존 소식을 알렸다

알레포 내전 소식을 트위터로 생중계하던 7세 소녀 바나 알라베드는 아래 트윗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었다. 그녀의 트위터 계정은 비활성화되며 22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을 걱정하게 했다.

공격받고 있어요. 갈 곳은 없고 1분 1초가 죽음처럼 느껴져요.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안녕.

그러다 지난 6일, 알라베드가 다음 트윗을 통해 생존 소식을 알려왔다.

안녕, 내 친구들. 잘 지내요? 나는 괜찮아요. 엄청난 폭격 속에도 약 없이 점점 괜찮아지고 있어요. 보고 싶어요.

그녀는 정말 다행히도 사라진 지 하루 만에 트위터에 복귀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알레포에서의 내전은 이어지고 있다. 부디 이 아이가 안전하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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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로 알레포의 상황을 생중계하던 시리아 소녀의 계정이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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