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미국 영부인은 올해도 케네디 센터 아너에 참석했다. 이들 부부의 패션은 지난 8년 중 어느 때보다도 미국을 비롯, 전 세계인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미셸 오바마의 드레스는 늘 그랬듯 정말 굉장했다. 바닥까지 닿는 기장의 오프숄더 스타일인 이 드레스는 구찌의 것으로, 연말 파티 스타일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영부인은 매번 놀라운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패셔너블하지만 다소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대통령의 턱시도 패션과 상반되게, 화려하지만 그녀에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고수해 왔다.
이날 영부인의 모습이다.
h/t 허핑턴포스트미국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