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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치된 정신병원 사진을 보면 잠들기 어려울 거다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배경으로만 생각하면 착각이다. 정신병원은 실제이며 일상의 일부다.

사진작가 댄 마르베이는 방치된 건물에 대한 관심이 늘 컸다. 그러다 영국의 웨스트파크 병원을 방문하게 됐고, 특히 사진작가에겐 정신병원이 매우 걸맞는 소재라는 걸 깨달았다.

정신병원은 환자들이 그곳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구성된 장소인데,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모든 게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고 마르베이는 허프포스트에 설명했다. 침대, 사진액자, 미장원까지 원래 모습대로 남아있는데, 그 오싹함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정확한 장소를 사람들이 알면 훼손 가능성이 있다면 마르베이는 사진 현장에 대한 정보를 꺼렸다. 다만 사진을 찍으며 느낀 기분은 아래 공유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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