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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 등장하는 어느 영국 펍의 CCTV 영상은 정말 놀랄 만하다

이 유령이 주장하는 것은 아마도 청결인 것 같다.

영국 더들리에 있는 더채플하우스 펍. 어느 '유령'이 문 닫을 시간쯤에 갑자기 나타나 청소하려고 준비 중인 사람들의 '혼'을 빼놨다.

먼저 이 '유령'은 바닥에 놓인 안내판을 내동댕이친다.

무슨 소린가 하여 펍 매니저인 케이티 앤 라운드와 약혼자 벤 파크스가 상황파악에 나서는데... 이번엔 대걸레가 옆으로 스르르 쓰러진다.

라운드는 Express&Star에 "벤이 정말 깜짝 놀랐다"며 "나중에 동영상을 보면서도 믿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 DailyMirror에 "난 유령을 안 믿는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정말 으스스했다"고 말했다. 파크스는 유령이 선반 위에 놓였던 유리를 던지는 바람에 가슴을 맞았다고 했다.

사건 시점은 라운드가 더채플하우스 펍을 동업자 제임스 스티븐스와 운영한 지 3개월도 안 된 시점이었다. 10월 4일, 위 동영상이 페이스북에 공개되자 많은 미디어의 관심이 쏠렸다.

그런데 이 영상이 가짜이며 홍보 차원에서 조작된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라운드는 그럴 리 없다고 반박했다. 펍 지하실이 근처 경찰서의 대체 수감실로 예전에 사용됐었다며 그 유령들의 장난일 수 있다고 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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