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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의 엘리는 이제 19살이다

  • 강병진
  • 입력 2016.12.05 06:25
  • 수정 2016.12.05 06:28

엘리와 조엘이 돌아온다.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의 주인공들 말이다. 그들이 돌아오는 새로운 게임의 제목은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2’(The Last of Us: Part II)다.

12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페리언스에서 ‘라스트 오브 어스’의 제작사 너티 독(Naughty Dog)은 ‘라스트 오브 어스 : 파트 2’의 예고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영상에서 처음 보이는 건, 숲속의 어느 동네다. 그리고 엘리의 피묻은 손이 보인다. 엘리는 떨리는 손을 다잡으며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른다. 엘리가 노래를 부르는 집안 곳곳에는 시체가 가득하다. 그때 조엘이 엘리에게 다가와 무엇을 하냐고 묻는다. 엘리는 이렇게 말한다. “마지막 한 명까지 다 죽일 거예요.”

IGN의 보도에 따르면, ‘라스트 오브 어스’의 제작을 총괄한 너티독의 디렉터이자 작가인 닐 드럭만은 “파트2가 첫번째 게임에서 여러해가 지난 후의 상황을 그린다”밝혔다. 새로운 게임에서 엘리의 나이는 19살이라고 한다. 또한 그는 “파트2는 ‘증오’에 관한 이야기”가 될 것이며 “주된 플레이어는 엘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1의 경우는 조엘이 주 플레이어였으며 엘리의 시점으로 조작을 하는 상황이 추가로 있었다. 출시 일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아래는 파트1의 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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