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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의 최종학력이 중졸이 될 예정이다

  • 박세회
  • 입력 2016.12.03 13:15
  • 수정 2016.12.03 13:17

머니투데이가 단독으로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청담고 졸업이 취소된다고 보도했다.

원래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유라의 청담고 졸업취소에 대한 최종 감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머니투데이는 이보다 이른 어제(2일)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실에서 '시 교육청이 출석 일수 부족을 이류로 정 씨의 청담고 졸업을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정 씨 졸업 취소와 관련해 법조계 관계자들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자문단 10명 모두 졸업취소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TV조선도 비슷한 보도를 내보냈다.

TV조선은 서울시 교육청이 변호사 9명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졸업 취소에 문제가 없다'는 게 다수 의견이라고 강조했다며, "내부적으론 그렇게 결론 내렸는데 2대 1 비율 정도로 졸업 취소 가능하다는 게 현재 다수 검토 의견"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TV 조선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다음 주 청담고에 졸업 취소를 공식 요청하고 최순실씨 모녀와 부정혐의가 있는 청담고 교사 10여명 전원에 대해 다음 주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어제 이화여대는 정유라씨의 입학·학사관리 특혜 의혹과 관련, 정씨를 퇴학시키고 입학을 취소하기로 2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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