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복희는 지난 29일 아래 트윗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한 바 있다.
트윗의 "빨갱이들"이 지난 한 달간 촛불을 들고 광화문 광장에 나온 시민들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의혹이 거세지자 윤복희는 어제(30일) 연합뉴스에 "이편저편 가르는 일 없이 다 같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올린 글"이라고 해명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윤복희가 새로운 해명문을 내놨다.
그는 1일 오전, 본인 역시 "촛불 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에 나간 사람"이라며, "촛불을 들고나온 우리를 얼마 받고 나온 사람들"이라고 한 사람을 "빨갱이"라고 부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아래는 윤복희가 트위터에 올린 해명문 전문이다.
저역시 촛불들고 나라를 위해 시위에 나간사람입니다.
우리들보고 이상한 말을 올린 글을보고
전 정중히
올린 글입니다.
촛불을 들고나온 우리를 얼마밭고 나온 사람들이라는 글에
전 그 사람을 사탄이라 말했고 빨갱이라고 불렀어요
— bockhee yoon (@yoonah39) November 30, 2016
*관련기사
- 윤복희 씨가 '빨갱이'라고 칭한 '사탄의 세력'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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