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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특검을 임명하며 "고생한 검찰 수사팀에 고맙다"고 밝혔다

  • 허완
  • 입력 2016.11.30 12:02
  • 수정 2016.11.30 12:04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특검'으로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임명하며 그동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에 고마움을 표했다는 소식이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면서 "이번 특검 수사가 신속 철저하게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이번 일로 고생한 검찰 수사팀에 고맙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검찰의 거듭된 대면조사 요청을 거부한 바 있다.

이어 박 대통령은 특검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정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본격적인 특검수사 시작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특검의 직접 조사에도 응해서 사건 경위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면서 "박 대통령은 '특검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이 사건의 모든 진상이 밝혀지고 책임 가려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1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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